고창 운곡습지 ‘생물다양성’ 으뜸
페이지 정보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-02-19 11:05 조회2,373회 댓글0건관련링크
본문
국가습지보호지역인 전북 고창 운곡습지에는 모두 864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
고창군 아산면 운곡리에 위치해 면적이 1.79㎢인 운곡습지는 2011년 4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. 이곳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2010년에는 527종에서 지난해 337종이 늘어나 모두 864종(식물 376종, 곤충 포함 동물 488종)을 이루고 있다. 서식 종수 증가율에서도 고창 운곡습지가 63.9%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, 제주 1100고지 56.2%, 제주 물영아리오름 40.9%, 경남 화엄늪 31.9% 등이다.
고창 운곡습지에서 추가로 발견된 생물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황새, 구렁이, 수달, 삵 등 4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
생물종이 늘어난 것은 고창 운곡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(2011년 3월) 및 람사르습지 등록(2011년 4월)에 이어,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(2013년 5월) 등으로 체계적인 습지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